30.성적조작법Ⅰ-시험의 종류 및 시험지와 답안지 전달

30.성적조작법Ⅰ-시험의 종류 및 시험지와 답안지 전달
범죄인줄 알았는데 범죄 아닌, 범죄 같은 범죄 아닌 이야기
 
성적을 조작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은 시험을 치르는 것이다.
시험은 3종류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적으로 등교하는 학생을 위한 진짜 시험
미인가 분교학생을 위한 시험지와 답안지 전달
만학도를 위한 교수와 직원들의 답안지작성
 
등교를 하지 않는 미인가 분교학생들에게 시험지와 답안지를 전달하고 마찬가지로 등교를 하지 않는 만학도들을 위해서 교수와 직원들이 답안지를 작성하는 이유는 근거자료를 만들어 두기 위해서다.
 
미인가 분교학생들의 근거자료를 만들기 위해서 입시브로커를 관리하는 입시부서에서 시험지와 답안지를 동봉하여 브로커에게 전달하여 근거자료를 만들어 다시 되돌려 받아 보관해두면 된다. 답안지를 같이 동봉하기 위해서 시험을 출제하는 교수에게 답안지까지 제출을 요구하면 된다.
 
만학도들의 근거자료를 교수와 직원들이 만드는 이유는 미인가 분교학생들은 그들을 관리하는 브로커에게 전달하면 되지만 만학도는 점조직이다 보니 일일이 우편발송을 해야 하기 때문에(너무 많아서) 근거자료를 직접 만들 수밖에 없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시험을 치른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 간의 성적 차이는 없다. 더 황당한 것은 막상 정상적인 시험을 치르는 학생은 불합리하게도 성적이 더 나쁘다. 뭐!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그들에게는 답안지가 없기 때문이다.
 
*교수들을 위한 Tip-시험을 객관식으로 출제하라
주관(논술)식으로 문제를 출제하면 근거자료를 만들 때 시간이 많이 소비되고 고생이 심하다. 주관식은 써야할 내용이 너무 많고 또 내용을 바꾸는 것과 필체를 바꾸는 것도 한계가 있다. 그러니 생고생 말고 객관식으로 출제를 하든가 조금 모양새를 갖추려거든 괄호문제를 활용하라.
대학시험에 사지선다형을 출제한다고 자존심 상해하지마라. 해보면 자존심보다 당장 아픈 손가락에 더 열불 터진다.